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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몽사몽 방문 - 콜롬보 공항 아라리야 라운지(Araliya Lounge)

몰디브로 가는 대한항공 항공편은 콜롬보 공항을 들른다. 콜롬보 공항의 면세점에서 선물용 차(Tea)를 구매할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었는데, 우리는 그냥 국내 면세점에서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해버려서 바로 라운지로 직행.

공항에 내리면 출구쪽에서 이런 안내 쪽지를 나눠준다.

아라리야 라운지의 입구.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되고 있었다.

컴퓨터를 쓸 수 있는 공간.

새벽시간이라 한산한 라운지. 편안한 의자가 마음에 들었다.

새벽에도 운영되는 음식 코너.

빵과 과일들.

통상적인 핫푸드들.

샌드위치와 치즈, 조각 과일들.

음료도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었다.

주류도 다양한 편.

새벽 + 거하게 먹고 자다가 일어난 여파로 약간의 음료와 아주 약간의 음식만 가져왔다. 

새벽시간에 공항 대기는 그저 피곤할 뿐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가는 여정이라 도착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참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신혼여행이라는 점이 이 새벽 대기 여정을 망설임없이 선택할 수 있게 만들었던 것 같다. 라운지고 뭐고!!! 얼른 몰디브에나 도착했으면!!!

D +143 & W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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