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선택은 중국집. |
알로프트 정저우 상지에 호텔에서 인민광장을 지나 안쪽으로 더 들어가야 한다. 지도 링크 👉 https://goo.gl/maps/bBKLxy57cE22 |
내부는 상당히 넓고, 사람도 많다. 식당 입구쪽에 산 자라들이 있어서 완전 식겁. |
그림이 없는 메뉴판. 까막눈은 슬픕니다. |
뒷면은 음료. |
중국에서는 식기를 이렇게 포장해놓은 집들이 많은 편. 위생에 관해 안심하라는 뜻인가? |
우리의 첫 메뉴는 마파두부! 덜 걸쭉하고, 더 향나는 스타일. |
이름모를 채소볶음. 짭짤하니 괜찮았다. 태국의 팍풍파이뎅같은 느낌. |
고기고기 메뉴도 하나. 엄청 부드러워서 술술 넘어간다. |
곁들이는 빵. 꽃빵 대신 시켰는데, 저 노릇노릇한 부분이 완전 바삭바삭한 내 스타일! |
이렇게나 먹고 67위안. 중국은 냅킨도 돈을 받는 경우가 있으니 챙겨다니는 게 좋은 것 같다. |
이것저것 시도하기 무난한 식당인 것 같다. 꽉 들어찬 사람들로 봐선, 이 주변에서 꽤 나쁘지 않은 평을 가진 식당인 것 같기도 하고. 매일 이 집 메뉴만 하나씩 먹으며 지내면, 알로프트 정저우 상지에 호텔에서의 스테이가 심심하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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